안젤로 코르사로·김재영·차오 팡 등 실리콘밸리 오피스 리더급 인재 합류
![왼쪽부터 안젤로 코르사로 포티투닷 수석 연구위원, 김재영 포티투닷 글레오(Gleo) AI 모델 그룹 리드, 차오 팡 포티투닷 SV VLA 팀 리드. [사진=포티투닷]](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020928310011900ecbf9426b211234192150.jpg&nmt=23)
회사는 9월 초 미국 실리콘밸리 오피스에 안젤로 코르사로를 수석 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 코르사로는 분산 컴퓨팅, 실시간 시스템, 로보틱스 미들웨어 분야 전문가다. 클라우드부터 기기까지 연결하는 ‘클라우드 투 싱 연속체’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
코르사로는 오픈소스 통신 프로토콜 ‘제노’의 창시자이자 이클립스 재단의 ‘이클립스 제노’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했다. 제타스케일 테크놀로지를 공동 창업해 CEO와 CTO를 맡기도 했다.
제노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소형 장치부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환경을 연결하는 통신 프로토콜이다. 코르사로는 포티투닷에서 SDV와 클라우드,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 전반의 데이터 연결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김재영 글레오 AI Model 그룹 리드도 지난달 28일 합류했다. 김 리드는 구글 딥마인드와 아마존, 삼성전자, 인텔 등에서 15년간 음성 대화형 AI와 신호처리 기술을 연구한 전문가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전기공학 박사 출신으로, 텍스트 변환 없이 음성을 직접 이해하고 생성하는 오디오 네이티브 AI 선행 연구를 이끌었다.
차오 팡은 지난 9월 포티투닷 실리콘밸리 오피스에 합류해 SV VLA 팀 리드를 맡았다. 엔비디아 자율주행 부문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자율주행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엔드투엔드 인지 기술의 양산 적용을 주도했다.
엔비디아에 앞서 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와 아르고 AI에서 실시간 컴퓨터 비전, 예측 및 경로 계획 기술 개발을 담당했다. 포티투닷에서는 시각 정보 인식과 언어 기반 추론, 행동 생성을 하나의 모델로 결합하는 VLA 연구를 맡는다. 선행 AI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로 발전시키는 역할이다.
포티투닷은 이번 영입을 통해 분산 컴퓨팅,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음성 AI, 자율주행 등 핵심 분야의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양산 경험을 쌓은 인재들과 자체 AI·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현대차그룹의 SDV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티투닷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혁신 역량과 양산 경험을 검증받은 전문가들이 합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포티투닷의 AI·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SDV와 자율주행,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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