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무선청소기 15대 전달
![LG전자는 1일 지난 배터리턴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에 LG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무선청소기 15대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왼쪽부터) 이상진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문갑생 한국환경공단 이사, 윤형태 LG전자 청소기사업실 실장, 김주리 파인트리홈 원장이 참석했다. [사진=LG전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020912570688600ecbf9426b211234192150.jpg&nmt=23)
LG전자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사용하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할 수 있다.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LG 코드제로 A9, A9S, A7 배터리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재사용이 어려운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분해하고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 등 희유금속을 회수한다. 무게 약 450g인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한 개에서는 니켈 31.91g, 리튬 6.06g, 코발트 4.21g, 망간 2.04g 등을 회수할 수 있다. 폐배터리 1500개를 재활용하면 중형 전기차 한 대의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양의 리튬을 회수할 수 있다.
배터리턴 캠페인을 시작한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56톤, 34만 개를 넘어섰다. 이들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희유금속은 13톤 이상이다. 캠페인 누적 참여 고객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캠페인 첫해인 2022년 약 1만2000명이었던 참여 고객은 지난해 5만 명 이상으로 4배 넘게 늘었다. 올해 1차 캠페인에는 3만여 명이 참여해 폐배터리 약 29톤, 6만4000개를 반납했다. 수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톤 증가했다.
앞서 LG전자는 배터리턴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과 미혼모 복지시설, 취약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무선청소기를 기증했다.
한편 LG전자는 배터리턴을 비롯해 다양한 폐가전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56개국 91개 지역에서 회수한 폐전자제품은 64만 톤이며 2006년부터 누적 회수량은 565만 톤에 달한다.
LG전자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추진하는 등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97.3%로 2030년 목표치인 95%를 조기에 넘어섰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고객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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