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L 엔진·165kW 전기모터 탑재한 PHEV…전기모드 최대 126km 주행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GM]](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301623440784800ecbf9426b21123418155.jpg&nmt=23)
GM 한국사업장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뷰익의 한국 시장 출시를 공식화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은 북미에 이은 뷰익의 두 번째 해외 진출 시장이다.
뷰익은 1903년 설립된 GM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12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미래 디자인을 담은 콘셉트카 ‘와일드캣 EV’를 공개하며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 시장 첫 모델인 엘렉트라 E7은 전장 4850㎜, 전폭 1910㎜, 전고 1675㎜, 휠베이스 2850㎜의 차체를 갖췄다. 전면부에 샤크 노즈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갤럭시 윙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통해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다.
파워트레인은 1.5L 자연흡기 엔진과 165kW 구동 모터를 결합한 PHEV 시스템이다. EV 모드와 전력유지 모드, i-HEV 등 주행 환경에 따라 전기모터와 엔진을 활용할 수 있다.
승차감과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주행 상황과 노면 변화를 감지해 감쇠력을 조절하는 연속 가변 감쇠 제어(CDC)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앞좌석 마사지 시트와 열선·통풍 기능, 동승석 무중력 모드, 2열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 등을 제공한다.
앞·뒤 좌석을 연결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퀸 베드 모드’와 2열 멀티 테이블, 빌트인 냉온장고 등도 적용했다. 15.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탑재했으며, V2L을 통해 차량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커넥티드 서비스 ‘온스타(OnStar)’를 통해 모바일 앱에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잠금·해제, 원격 시동 및 실내 온도 설정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뷰익은 E7의 판매를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300만원대부터 5400만원대다. 세부 트림별 사양과 가격은 판매 시점에 공개한다.
사전 예약은 30일부터 시작되며 10월 2일부터는 서울·경기·부산·대전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차량 전시와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뷰익은 120년 이상의 헤리티지와 차별화된 디자인, 직관적인 기술, 편안한 주행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프리미엄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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