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진·오염 등 거친 조선소 현장 최적화 모델 구현 목표
멀티모달 역량 결집... 상선 및 특수선 등에 적용 계획

NC AI는 한화오션의 ‘비전 인식 기반 용접 전용 모델 및 협동로봇 기반 자율 용접 모델 개발’ 과제를 최종 수주하고, 한화오션과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숙련공의 경험과 노하우에 의존해온 선박 건조 핵심 공정인 용접 작업에 고도화된 AI 비전 인식 기술과 정밀 로봇 제어 기술을 접목하는 프로젝트다. NC AI와 한화오션은 단순 반복 작업에 머물렀던 기존 자동화 수준을 넘어 로봇이 용접 부위를 스스로 인식·판단하고 실시간으로 최적의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용접 피지컬 AI 솔루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접 자율화에는 고도화된 멀티모달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NC AI는 지난해 공개 직후 초경량·고성능으로 주목받은 비전언어모델(VLM) ‘바르코 비전 2.0(VARCO VISION 2.0)’을 한층 발전시킨 차세대 산업 특화 VLM ‘배키 비전(VAETKI Vision)’을 올해 선보이고, 이를 이번 한화오션 프로젝트의 핵심 엔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NC AI는 분진과 오염이 많은 조선소 환경에서도 기하학적 용접선을 정밀하게 추출하고, 용접 결함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조선 특화 비전 인식 기술’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개발된 자율 용접 모델과 로봇 시스템은 향후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차세대 상선과 특수선의 건조 공정에 실제 적용될 예정이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NC AI 관련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5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한 달간 총 포스팅 수는 약 21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026년 4월 8일~5월 6일) 약 1500건보다 600건(40.0%)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별 작성자 유형을 살펴보면 소비자 게시물이 937건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언론 게시물은 약 1200건, 광고성 게시물은 10건 수준으로 집계됐다.
채널별 언급량 증가세는 카페가 두드러졌다. 카페 언급량은 138건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커뮤니티 역시 256건으로 1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연관어로는 '인공지능', '워크숍', '공동개발', '하드웨어' 등이 도출되며 산업·기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이밖에 이 주 방한하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과 코스피 매수 관련 키워드도 함께 언급돼 AI 산업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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