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프런티어, ISO 온라인교육사업부 신설…국제 표준 교육 체계 구축

황인석 기자

2026-03-05 15:35:00

조프런티어, ISO 온라인교육사업부 신설…국제 표준 교육 체계 구축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해외 교육·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조프런티어(대표 조남국)가 ISO 온라인교육사업부를 신설하고 국제 표준 기반의 교육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부 신설은 온라인 기반 ISO 교육 체계 구축 및 글로벌 교육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한다. 품질·환경·안전보건 등 기업 운영 전반에서 국제 표준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전문 교육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프런티어 김영미 원장은 “ISO는 흔히 기업 인증 제도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조직 운영과 산업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 표준 체계”라고 설명하며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하거나 제품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ISO 기준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부 산업에서는 ISO 인증 여부가 사업 파트너십이나 인증 절차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심사원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요 과정은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 △ISO 14001 환경경영 시스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ISO 19011 경영 시스템 심사 가이드라인 등이다.

개인 전문 역량을 인증하는 ISO/IEC 17024 기반 기술 자격 과정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ISO 경영 시스템이 조직 운영 체계를 평가한다면, ISO/IEC 17024는 개인에게 부여되는 기술 자격 체계로 기업과 개인 역량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지향한다.

교육 방식은 전용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재 강의 영상 및 교육 모듈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온라인 수강 후 시험이나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연동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ISO 교육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국가 간 교육 확장이 쉽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반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면 지역과 국가를 넘어 동일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수 있어 국제 교육 확장성이 높아질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 콘텐츠는 한국어·영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다. 조프런티어는 달랏대학교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대학 및 교육 기관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김 원장은 “ISO는 특정 국가가 아니라 전 세계 기업과 개인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국제 기준”이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국제 기준을 실제 사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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