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AKB48 코지마 마코, 오는 12월 17일 한국 첫 팬미팅 무기한 연기..'팬들 아쉬움 커져'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일본 걸그룹 AKB48의 코지마 마코의 오는 12월 17일 한국 첫 팬미팅이 무기한으로 연기됐다.

21일(오늘) 오후 코지마 마코의 소속사 'Sun Music(선 뮤직 프로더션)' 측은 "오는 12월 17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코지마 마코 한국 팬미팅이 연기됐다"는 입장을 전하였다.

이어, "10월 19일에 발표한 코지마 마코 한국 팬미팅을 기대해주신 여러분께 중요한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팬미팅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었습니다만, 각 관계처에 개최에 관한 자세한 상황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해 모든 상황이 확실해질 때까지 팬미팅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하며,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팬미팅을 기대하고 계신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후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나하나 절차 관리를 철처하게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코지마 마코의 한국 팬미팅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8시에 개최 예정이었던 가운데 갑작스러운 팬미팅 연기에 많은 팬들은 "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기되어도 기다릴게요", "마코 보고 싶은데 ㅠㅠㅠ" 등 반응을 나타내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일본 걸그룹 AKB48의 코지마 마코는 지난 8월 31일에 종영 된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많은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가 있다. [사진: 빅데이터뉴스DB]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