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이언디바이스 주가는 종가보다 2.06% 내린 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언디바이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8640주이다.
이는 아이언디바이스의 대주주인 코너스톤이 보유 주식을 대량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너스톤 혁신6호 신기술조합 및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보유한 아이언디바이스 주식 24만2395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4900~5700원)를 초과한 7000원으로 공모가격을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1965.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5조 1600억원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혼성신호 SoC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파워앰프 칩은 이미 시장에서 Silicon-Proven된 제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세트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핵심 혼성신호 IP를 기반으로 현재 공급하고 있는 세트업체 내에서의 M/S를 확대해나가는 한편 추가적으로 다양한 수요를 갖고 있는 여러 글로벌 업체쪽으로 아이언디바이스의 혼성신호 SoC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파워앰프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는 디스플레이사운드 앰프와 촉각과 오디오를 결합한 오디오-햅틱 드라이버, 그리고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고전압/대전력 IP를 활용한 전력반도체용 파워IC 기술에도 적극 연구개발을 진행하는등 다양한 적용처 및 응용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언디바이스 박기태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SoC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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