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상보 주가는 종가보다 2.15% 오른 18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보의 시간외 거래량은 33만8102주이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통상자원부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등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래핀 관련주인 상보가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핀은 흑연을 가공해 만든 첨단 신소재로 앞서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모았다.
상보는 코팅필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제품에 따라 차량/건축용 필름,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신소재 필름으로 구분하고 있다.
상보는 정관상 사업목적에 그래핀 제조, 그래핀을 이용한 응용소재 및 제품개발, 제조, 판매업을 올려둔 바 있다.
상보에 따르면 그래핀 사업은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상용화까지 진행한 상황이다.
그래핀이 적용된 유무기 복합 배리어필름 및 그 제조방법을 포함하여 7건의 등록 특허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관련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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