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비아이매트릭스 주가는 종가보다 1.38% 오른 1만2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아이매트릭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6177주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 9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새내기주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로우코드 기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로우코드는 코딩 과정을 없애거나 최소화해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후 10월31일~11월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805.12: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1조5670억원이 모였다.
상장 이후 포부에 대해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IPO(기업공개) 기간 동안 보여드린 회사의 비전을 상장 후 하나씩 펼쳐 보이겠다"며 "실적 성장을 위해 꾸준히 힘쓰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상장 후 비아이매트릭스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활발히 영업 동 중인 일본 시장 외에도 미국과 유럽 지역 대리점 네트워크를 키우고 2025년까지 글로벌 현지 거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증권가에서도 비아이매트릭스의 비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로우코드 시장 확대 속에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년 성장하는 로우코드 시장에서 비아이매트릭스는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수혜를 얻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비아이매트릭스는 설립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흑자경영을 지속했다"며 "최근 로우코드를 앞세워 본격적인 실적 성장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확장으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해외 사업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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