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LG전자와 스마트팩토리 업그레이드 위해 맞손

강지용 기자

2023-05-31 11:00:00

지난 30일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가 포스코 스마트팩토리에 LG전자의 로봇, AI,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훈 LG전자 부사장(CTO),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지난 30일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가 포스코 스마트팩토리에 LG전자의 로봇, AI,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훈 LG전자 부사장(CTO),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LG전자와 함께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조 현장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는 지난 30일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로봇, AI, 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과 김병훈 LG전자 부사장(CT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LG전자와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지금의 스마트팩토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 센싱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제철소 내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의 안전 점검 및 시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거나, 무선통신기술을 통한 실시간 제어로 공장의 제조 및 물류 효율을 높이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협력한다.

두 회사의 제조공장들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등대공장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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