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은 이날 SK이노베이션 울산CLX 하모니홀에서 ‘2022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71개 협력사 직원 5,292명에게 상생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상생기금은 명절을 앞두고 회사의 성장∙발전에 노력해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지원된다.
이 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인 28억6000만원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모여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지난 2017년 임단협에서 구성원 1%행복나눔기금에 합의하고 그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키로 한 이래, 5년간 꾸준히 약속을 지켜온 것이다. 기금 전달 첫해인 2018년 21억5000만원을 3,946명에게 전달한 이래 매년 전달금액과 수혜자가 확대되어 왔다. 올해까지 5년간 총 126억3000만원을 2만8천여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기금이 강력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조원경 울산광역시경제부시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협력사 대표와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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