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회장은 지난 달 초를 비롯 총 15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해왔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잔여지분 매각' 공고 직후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각과정에 성공적인 ‘완전민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好실적을 시현해 펀더멘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분 매각이 성공할 경우, 시장의 수급 안정 및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 상승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달 하순 3분기 실적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好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주친화정책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기준 기자 mkj@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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