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맛집을 인스타그램 릴스로 즐겨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밥심 챌린지’ SNS이벤트 진행

조동환 기자

2021-06-23 15:44:24

[이미지=인천광광공사]
[이미지=인천광광공사]
[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밥심 챌린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6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인천지역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 인증 영상을 찍고 인스타그램 릴스(Reel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릴스는 15~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숏폼(Short-form)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최근 젊은 MZ세대 사이 인기가 높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인천관광공사 국내관광팀 인스타그램 다달이인천(@dadale_incheon)의 인천밥심 챌린지 릴스 영상을 선택, 릴스 ‘리믹스 하기’ 기능을 이용해 먹방 인증 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이후 공식 인스타그램 태그, 필수 해시태그(#인천여행, #인천밥심)와 함께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릴스 리믹스 영상을 올리면 좌/우 2분할 화면에 인천밥심 챌린지 영상과 본인의 먹방 영상이 나란히 노출된다. 이를 통해 본인의 먹방을 보고 인천여행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경험은 물론 스스로가 인천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일상(뉴노멀) 시대가 이어지면서 여행트렌드 리더인 MZ세대들과 흥미로운 콘텐츠로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릴스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인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들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18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인천은 바다다! 인천 부두 밥상’ 편을 방영한바 있다. 방송에 소개된 인천만의 새우젓찌개, 대청도 생홍어회, 인천식 해장국 등 미식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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