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사는 서브큐 브랜드의 프리미엄 식육가공품 '서브큐 잠봉'이 '2026 독일 DLG(Deutsche Landwirtschafts Gesellschaft)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품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885년 설립된 DLG 국제 식품 품평회는 독일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육가공품 품질 경연대회로, 3,000명 이상의 전문가 평가위원이 매년 전 세계 3만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향·맛·질감·식감·보존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부터는 등수 구분 없이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DLG 단일 품질상(DLG-Certified Quality)' 제도가 새로 도입됐으며, 서브큐 잠봉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서브큐 잠봉은 프랑스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국내산 돈육을 96.38% 사용해 제조한다. 분쇄육 대신 원육을 통째로 활용하는 홀머슬(통살) 공법으로 고기 결을 살렸으며, 100시간 이상 저온 숙성을 거쳐 돼지고기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 1.2mm 두께로 얇게 슬라이스해 샌드위치·샐러드 등 브런치 메뉴에서 여러 겹을 풍성하게 쌓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철호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서브큐 잠봉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프리미엄 베이커리·카페·외식업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식재료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지배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삼양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삼양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0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5.01~05.31) 1,654건 대비 1,417건, 86% 급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DLG 국제 품평회 수상 소식이 식품·외식업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정보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며 "국내산 돈육 고함량과 저온 숙성 공법 등 차별화된 제조 방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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