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6월 1위...KT·LG유플러스 순

임예린 기자

2026-06-10 08:07:13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KT와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통신 상장기업 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21,714,954건을 분석한 결과, SK텔레콤이 브랜드평판지수 10,578,347을 기록하며 6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5월(22,544,397건) 대비 3.68% 감소한 수치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6년 6월 빅데이터 분석순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1,026,172, 미디어지수 1,209,155, 소통지수 691,739, 커뮤니티지수 745,954, 시장지수 6,413,419, 사회공헌지수 290,808, ESG지수 189,047, CEO지수 12,053을 기록했다. 특히 시장지수 6,413,419가 8개 세부 지표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투자자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10,578,347은 지난 5월(10,531,485) 대비 0.44% 소폭 상승한 결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9.53% 상승, 브랜드공헌 15.05% 상승, ESG지수 0.87% 상승을 기록하며 소비자 소비 행동과 사회공헌, ESG 지표가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이슈 0.41% 하락, 브랜드소통 5.65% 하락, 브랜드확산 1.81% 하락, 브랜드시장 6.85% 하락, CEO평가 8.25%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브랜드공헌이 15.05% 상승한 점은 소비자들의 통신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AI·6G 전환과 디지털 인프라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통신사 브랜드의 기술 신뢰도와 사회공헌 역량이 소비자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구창환 소장은 "6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이 시장지수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소비와 브랜드공헌이 동반 상승한 점은 소비자들의 통신 브랜드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 관심과 사회적 책임 평가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CEO 신뢰도 강화와 브랜드 소통 전략의 내실화가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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