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 반등…31만·206만 회복

유명환 기자

2026-06-09 08:18:14

삼성전자 6.09%·SK하이닉스 8.06%↑…563종목 강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유명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일 프리마켓 거래에서 일제히 반등하며 주가 31만원과 206만원대를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저가매수세 유입에 강하게 반등한 데다 미·이란 전면전 위기가 진화되면서 전날 폭락분 만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모양새다.

9일 오전 8시2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6.09%(1만8000원) 오른 3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8.06%(15만4000원) 오른 20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도 일제히 강세다. △SK스퀘어(5.01%↑) △현대차(4.69%↑) △삼성전기(7.33%↑) 등 시총 50위권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프리마켓 전반이 강세 흐름이다. 프리마켓에서 거래 중인 563종목이 기준가 대비 5.01% 오르고 있다.

반등의 배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다. 미국의 압박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위기가 진화되고 저가매수세 유입에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미국 반도체 지수도 큰 폭으로 올랐다. 직전 거래일 10% 넘게 급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61% 상승하며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5.5%대 강세, 당국의 개입으로 인한 환율 폭등세 진정 등에 힘입어 반도체 등 낙폭과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전날의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753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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