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갯벌 포함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 청신호

박경호 기자

2026-06-09 08:00:07

고흥 백일도 갯벌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고흥 백일도 갯벌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고흥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 신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최종 관문을 앞두고 청신호를 켰다.

고흥군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고흥·여수·무안·서산 갯벌을 추가하는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안에 대해 ‘등재 권고’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

IUCN은 해당 갯벌이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서 세계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한 가운데 전통 어업 및 갯벌 채취 문화의 지속 가능한 계승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군은 이번 등재가 지역 인지도 향상, 국비 확보, 관광 활성화 및 생태계·어업문화 보존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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