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6월 1위...“소비자 평가 경쟁사 압도”

임예린 기자

2026-06-08 08:38:57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한달 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진칼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순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7개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48,812,351건을 분석한 결과, 대한항공이 브랜드평판지수 22,098,191을 기록하며 6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5월(49,235,090건) 대비 0.86% 소폭 감소한 수치다.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6년 6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대한항공,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929,316, 미디어지수 412,698, 소통지수 1,011,099, 커뮤니티지수 1,341,320, 시장지수 17,842,656, 사회공헌지수 561,103을 기록했다. 특히 시장지수 17,842,656이 6개 세부 지표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투자자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22,098,191은 지난 5월(21,880,713) 대비 0.99% 소폭 상승한 결과로, 전체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가운데 안정적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시장 2.59% 상승, 브랜드공헌 16.81%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가치와 사회공헌 지표가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소비 24.16% 하락, 브랜드이슈 18.38% 하락, 브랜드소통 9.05% 하락, 브랜드확산 9.47% 하락을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소셜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한편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과 항공 시장 재편이 맞물리는 가운데 항공사 브랜드의 안전성과 서비스 신뢰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공헌 활동과 시장 경쟁력이 브랜드 평판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구창환 소장은 "6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시장지수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공헌이 16.81% 상승한 점은 소비자들이 항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 활동을 브랜드 신뢰도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구 소장은 "향후 사회공헌 전략 강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가 항공사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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