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가진 소셜 벤처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 재단이 주관한다. 환경부가 후원하며 교육·멘토링·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데모데이는 7월 한 달 간의 모집을 거쳐 선발된 6개 기업이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관련 기관, 벤처캐피털(VC), 역대 수료 기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기존 기수 홍보 부스 운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교류 확대도 진행됐다.
7기 참여 기업은 △AI 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솔루션 '로엔코리아' △무인 도로 복구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 가구 기업 '페이퍼팝' △드론 파종 기반 생태계 복원 기업 '인베랩'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에이피그린' △디스플레이용 투명 점착제 개발 기업 '비즈큐어' 등 6곳이다. 이들은 사업 지원금, 액셀러레이팅 교육, 1:1 멘토링, ESG 보고서 작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성과 평가 결과 비즈큐어가 최우수 기업으로, 로엔코리아가 우수 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두 기업을 포함한 7기 전 기업에는 추가 지원금이 제공됐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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