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한국해비타트와 취약 계층 주거 개선 나서

서희림 기자

2025-11-18 14:02:40

(왼쪽 세 번째부터)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과 양사 임직원이 'with우리하우징' 업무협약식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 사진=우리자산신탁
(왼쪽 세 번째부터)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과 양사 임직원이 'with우리하우징' 업무협약식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 사진=우리자산신탁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해 양 사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하며, 국제 주거 복지 비영리 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기부금은 △노후 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 안전 시설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2023년부터 3년째 한국해비타트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주거 복지 개선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주거 취약 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은 기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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