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험 분야서 유일한 선정

이번 모의훈련은 국내 주요 688개 기업, 총 25만5765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이버 대응 훈련으로,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각 기업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중에서 단 6개 기업만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금융 및 보험 분야에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사이버 위기 상황 발생 시 기업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확보와 위기 상황의 예방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가 주도 훈련이다.
훈련은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기업의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 △취약점 공격 코드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이뤄졌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손영목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는 "앞선 ISMS-P 인증 취득에 이어, 이번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우수기업 선정으로 우리 회사의 보안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