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리아나 주가는 종가보다 3.99% 오른 2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리아나의 시간외 거래량은 8757주이다.
이는 코리아나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리아나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코리아나의 자사주 취득방법은 장내매수이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40만 주이다.
코리아나는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6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60억원 대비 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줄었다. 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70.5% 역성장했다.
3분기만 별도로 놓고 보면 1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215억원 대비 8.7%, 전년동기 218억원 대비 9.8%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억원을 기록, 전기 대비 10.6%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33.2% 감소했다. 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6.8%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6억원보다는 51.0% 역성장했다.
품목별 실적은 기초제품 비중이 가장 크다. 누적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전년동기 487억원 대비 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173억원으로 전기 157억원 대비 10%, 전년동기 155억원 대비 12%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88%.
색조 제품의 누적 매출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 51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비중은 7%. 3분기 매출은 18억원으로 전기 9억원 대비 9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9억원보다는 6% 감소했다.
화장품 기타 품목의 누적 매출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 116억원 대비 33%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18%에서 12%로 축소됐다. 3분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기 48 억원 대비 94%, 전년동기 42억원 대비 93% 각각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기 22%, 전년동기 19%에서 1%로 작아졌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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