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브이티 주가는 종가보다 7.39%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이티의 시간외 거래량은 9만7109주이다.
이는 브이티가 올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브이티코스메틱(브이티)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네이버 증권 기준 증권사들이 예상한 브이티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056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이었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8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상승한 255억 원을 기록했다.
브이티는 베스트셀러 리들샷 제품군의 채널별 다양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동시에 화장품 매출 비중을 84%로 높이며, 코스메틱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이티는 새로운 후발라인으로 '피디알엔 리들샷 헤어 앰플 라인'을 신규 론칭, 제품군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피디알엔 헤어 앰플 라인은 얼굴 피부를 부스팅하던 원리를 두피까지 적용시킨 제품이다.
또한 모공보다 14배 얇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VT독자성분 시카 리들과 산삼에서 추출한 '피디알엔(PDRN)'의 장점만을 합쳐 건강한 광채를 선사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라인이다.
브이티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원리를 추구합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종합뷰티기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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