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뒤를 이었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서 영업중인 생보사의 '연금보험' 관련 게시물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AIA생명 △미래에셋생명 △DB생명 △푸본현대생명 △흥국생명 등이다.
조사 결과, 삼성생명이 1147건의 관련 포스팅 수로 유일한 네자릿 수 정보량을 보이며 '연금보험'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9월 삼성생명은 자사 다이렉트 채널에서 가을맞이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터넷 NEW 일시납연금보험'은 가입 후 3개월 유지시,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과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후 3회차 정상 납입시 네이버페이, 신세계상품권, 스타벅스 중 고객이 선택한 종류로 3만원 경품을 제공한다.
7월 네이버블로거 매****라는 유저는 "삼성생명다이렉트 보험 가입하고 6개월 이상 유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금, 연금저축, 저축보험 상품 가입하면 최대 3만원 모니 머니를 주는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 중인데 조건이 꽤 괜찮아서 가입하려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은 345건의 연금보험 관련 게시물 수를 기록, 2위에 올랐다.
9월 한 티스토리 유저는 "한화생명 e연금보험은 다양한 연금지급형태를 제공해 가입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연금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장기적인 자산관리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목표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이 총 244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저들은 교보생명이 지난해 1월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 후 현재까지 판매 중임을 전했다.
해당 상품은 보험가입 기간이 5년 미만 땐 확정이율 연 4.6%를, 5년 이상일 땐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일시납 연금상품이다.
이어 △KB라이프생명 147건 △신한라이프 129건 △동양생명 72건 △AIA생명 63건 △미래에셋생명 54건 △DB생명 34건 △푸본현대생명 33건 △흥국생명 26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3분기 생보사 전체 연금보험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2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46건에 비해 852건, 27.08% 줄었다"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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