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명소노시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6% 내린 1018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명소노시즌의 시간외 거래량은 36만2946주이다.
이는 AP홀딩스가 에어프레미아의 매각 의사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AP홀딩스 측은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서 에어프레미아와 관련된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전해지고 있어, AP홀딩스의 공식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매각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AP홀딩스 측은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매각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현재까지 어떠한 매각 협의도 진행된 바 없으며, 경영권 매각과 관련된 논의 또한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AP홀딩스는 “대명소노 그룹과 JC파트너스 간의 지분 매매에 대해 알지 못하며, AP홀딩스는 해당 거래와 관련한 정보나 그 과정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AP홀딩스는 지난 18일 자신들이 보유한 에어프레미아의 우호 지분이 30.96%가 아닌 46.0%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또한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에어프레미 지분은 26.95%가 아닌 22.0%라고 했다. 즉 최대주주와 2대주주 간 지분율 차이는 8.96%포인트(P)가 아닌 24%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6∼8월 티웨이항공의 전체 지분 26.77%를 확보해 1대 주주인 예림당(29.74%)에 이은 2대주주가 된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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