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간외 매매에서 알티캐스트 주가는 종가보다 2.54% 오른 1253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티캐스트의 시간외 거래량은 7173주이다.
알티캐스트는 최대주주인 휴맥스가 보유주식 999만6786주를 솔리드트러스트투자조합제1호 외 1인에 150억원에 매도하는 계획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오는 11월15일 최대주주가 솔리드트러스트투자조합제1호로 변경될 예정이다. 변경 최대주주의 소유 지분비율은 17.51%다.
아울러 알티캐스트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솔리드트러스트투자조합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828만5005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207원이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12월18일이다.
알티캐스트는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알티캐스트는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전기차(EV)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미들웨어 플랫폼·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알티캐스트는 지난 2019년 역대 최대 영업손실 135억원을 낸 이후 2020년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64억원으로 영업손실은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도 -23억원으로 적자는 지속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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