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시간외 매매에서 폴라리스우노 주가는 종가보다 5.45% 오른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폴라리스우노의 시간외 거래량은 13만1043주이다.
이는 폴라리스우노가 폴라리스그룹 규모를 키우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폴라리스우노는 지난 2021년 폴라리스세원을 새롭게 최대주주로 맞으면서 변화를 겪었다.
폴라리스우노는 같은 해 5월 28일 임시주총에서 정관개정안을 부의하고, 사업목적에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전기차, 수소차 및 전기 모빌리티(e-Mobility) △반도체 칩의 개발, 생산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블록체인 플랫폼 △의료용품 및 의약 관련제품 제조 등을 추가했다.
당시 폴라리스우노는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500만주를 발행해 300억원을 조달헸다. 폴라리스우노는 조달하는 자금 중 70억원을 생산설비 증설·확충 등 설비투자금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23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분류했다.
실제 폴라리스우노는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그룹사가 리노스(현 폴라리스AI)와 에스텍파마(현 폴라리스AI파마)를 인수하는데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폴라리스AI파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폴라리스AI파마의 유상증자는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확보,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이뤄졌다.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AI, 폴라리스우노가 각각 12억5000만원씩 참여한다. 납입 예정일은 2일이다.
납입 후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보유한 폴라리스AI파마의 지분율은 기존 25.04%(317만9693주)에서 29.50%(398만3037주)로 늘어난다.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AI, 폴라리스우노의 지분율은 각 7.52%, 7.28%, 7.42%, 7.28%로 확대된다.
그는 이어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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