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주가 급등…1분기 호실적에 주목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KTcs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KTcs 주가는 종가보다 3.36%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Tcs의 시간외 거래량은 18만6637주이다.

이는 KTcs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Tcs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3.5% 늘어난 2654억5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KTcs의 영업이익은 60.8% 늘어난 78억3500만 원, 당기순이익은 52.3% 증가한 62억6300만 원을 기록했다.

KTcs는 KT고객센터를 비롯해 114번호안내, 공공/기업 고객센터 등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CS역량을 토대로 컨설팅과 전문 교육까지 제공하는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통사업은 KT플라자, 공식 대리점을 비롯한 기존 통신사업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및 '데이니즈' & '착한小비' PB운영 등 브랜드 사업과 코스메틱 브랜드 'rootree'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KTcs는 'AI Contact Company'로의 전환기반 마련에 집중하며, 미래 핵심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찾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