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라이즈, 신주 538.4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김준형 기자

2024-05-07 08:04:50

웨스트라이즈, 신주 538.4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웨스트라이즈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7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달 30일 웨스트라이즈는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538만4192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웨스트라이즈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848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웨스트라이즈의 상장주식 총수는 3593만1831주로 늘어난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웨스트라이즈는 유통ㆍ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코스메틱 브랜드와 패션의류, 기타잡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유통ㆍ마케팅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중국향 의류잡화와 마스크팩 등의 상품 매출이며, 중국 현지에 효율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확대해나가고 있다.

웨스트라이즈는 최근 패션의류, 기타잡화 유통사업을 전개하며 수익성을 확보하고자 하고 있으며, 연결종속회사는 에프앤리퍼블릭 저팬과 항주 및 홍콩법인 3개사가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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