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크라우드웍스 주가는 종가보다 1.57%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라우드웍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4460주이다.
이는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올해 '정부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740억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예산이 모두 9천38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년보다 5천179억원(123%) 늘어난 규모다. 당초 정부안 대비 124억원 증액된 것이기도 하다.
주요 사업을 보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외 ▲ 마이데이터 인프라 조성 등 145억원 ▲ DPG 혁신서비스(테스트베드·데이터 레이크 등) 121억원 ▲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 110억원 ▲ 행정서비스 통합창구 구축 104억원이다.
▲ 통합 플랫폼 구현(DPG 허브) 108억원 ▲ 공공부문 마이데이터 구축 등(구비서류 제로화) 79억원 ▲ 공장설립 정보화 기반 등(원스톱 인허가서비스) 68억원 ▲ 디지털서비스 개방 68억원도 포함된다.
위원회는 올해 중점 분야 사업을 마무리하면 국민은 온라인 통합창구에서 구비서류 없이 한 번에 민원을 신청하고, 정부 혜택을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혜택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장설립 등 복잡한 인허가 간편 처리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에 초거대 AI도입, 현실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초연결 디지털 트윈 등도 구축된다.
한편 크라우드웍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 인공지능 구축 서비스 '크라우드웍스' ▲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 '웍스스테이지' ▲ 데이터 라벨러 인력 매칭 및 파견 서비스 '크라우드 잡스' ▲ 데이터 라벨러 교육 서비스 '크라우드 아카데미' 등이다.
기업 대 정부(B2G)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2022년 4월 공공사업본부를 신설해 기관, 연구소, 학교발 데이터 수요에 대응 중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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