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주가 급등…'공공부문 AI 활용 추진 현장간담회' 주목

김준형 기자

2024-01-22 06:14:56

마음AI, 주가 급등…'공공부문 AI 활용 추진 현장간담회' 주목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마음AI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간외 매매에서 마음AI 주가는 종가보다 2.19% 오른 3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음AI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8792주이다.

국민의힘이 개최한 '공공부문 초거대 AI활용 추진 현장 간담회'가 지난 19일 더존비즈온에서 진행됐다.

더존비즈온은 21일 "세계 최초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 구현 방안을 논의하고, 윤석열 정부의 초거대 AI 활용 우수사례를 시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관련 행사 진행 소식을 전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주요 관계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을 비롯해 더존비즈온, 네이버클라우드, KT, SKT, 포티투마루, 와이즈넛, 솔트룩스, 대구대 산학협력단 등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AI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AI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발언에 나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AI 관련 산업을 증진시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국민의 삶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잘 안다"라며, "AI가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대한민국이 AI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겸허하고도 적극적인 자세로 정치와 제도를 통해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마음AI는 민간·공공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활용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민간 첨단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의 사업자 적격 심사 결과 네이버와 KT, 마음AI, 바이브컴퍼니가 선정됐다.

SK텔레콤, LG전자, 카카오 등은 지원하지 않았다. 4개 기업의 AI를 활용할 수요 기업에는 뤼튼테크놀로지스, 공공기관을 비롯해 125곳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수요 기업에 서비스형 인공지능(AI) 기획·개발, 기존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학습 등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수요 기업·기관이 AIaaS 개발이나 학습 모델 고도화를 목적으로 쓴 초거대 AI 솔루션 이용료 등도 지원한다.

마음AI는 API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수요기업 특화 데이터로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GPS, STT, TTS, STF 등)을 학습시켜서 기업특화 AI모델을 만들고자 할 때 마음AI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API와 API 커넥팅 도구 등을 제공한다.

마음AI 플랫폼은 AI 데이터에서부터 모델,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AI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AI 학습데이터 생성, 모델 학습, 파이프라인 기획 및 개발, AI엔진 및 서비스 API의 연동, 챗GPT와 연동된 챗봇의 구축, AI휴먼 서비스 제공을 통합 지원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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