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파멥신 주가는 종가보다 2.86% 오른 3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멥신의 시간외 거래량은 9만2981주이다.
타이어뱅크는 파멥신을 인수해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자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타이어뱅크는 자사 김정규 회장이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원으로의 다년간 활동을 통해 바이오 헬스산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어뱅크 측은 높아지는 생활 수준과 가속화되는 고령화 속에 가장 커지는 시장이 바이오‧헬스‧의료‧제약 분야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반도체와 배터리 둘을 합친 시장보다 커질 것으로 확신하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5000년을 잘살려면 바이오‧헬스‧의료‧제약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가 되어야 하는 만큼, 자사는 개척자 정신으로 대한민국이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파멥신이 보유한 여러 파이프라인을 검토한 결과 머지않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여 바이오, 제약업계에 명망 있는 분들과 공동으로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타이어뱅크는 파멥신에 투자한 이유로 신약 개발에 오랜 시간과 자본이 투입되었으며, 이제는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시점이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파멥신에 대한 투자는 대전 충청지역에 대한 투자이며, 대전 지역에 위치한 좋은 회사가 일시적 유동성 문제로 어려울 때, 지켜주는 게 지역 사회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타이어뱅크는 파멥신이 바이오 신약분야 연구개발 및 인력공급이 용이한 장소에 위치했고, 대전과 오송, 세종에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 회사들과 관련 기관들이 집중돼 상호 경쟁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김정규 회장은 3년간 무보수로 일하며 회사를 키우는 데 모든 노력을 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에 더해 파멥신의 핵심인력인 유진산 현 대표, 이원섭 소장 및 파멥신 임직원들이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연구 개발해 책임감 있게 현존하지 않는 글로벌 혁신신약 결과물을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파멥신은 타이어뱅크 창업주인 김정규 회장이 경영하고, 유진산 대표와 이원섭 소장은 오로지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타이어뱅크 측은 처음으로 상장사를 인수한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과 시너지 효과 및 기업 가치를 최대한 창출 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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