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넥스트아이 주가는 종가보다 3.35% 오른 586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아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132만1490주이다.
넥스트아이가 부동산가압류에 대해 공시하면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스트아이는 전일 케임든어쏘시에이떼 유한회사가 신청한 부동산가압류 신청이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넥스트아이 소유의 별지 기재 부동산을 가압류된다. 넥스트아이는 70억 원의 청구금액을 공탁하고 집행정지 또는 취소를 신청할 수 있다.
70억 원은 넥스트아이의 2022년 기말 연결재무제표의 자기자본(1007억4075만 원) 대비 6.95%에 해당한다.
다만 시간외 매매에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스트아이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소송 대리인을 통하여 법적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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