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지엘팜텍 주가는 종가보다 1.6% 오른 11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엘팜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7923주이다.
이는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엘팜텍은 지난달 14일 최대주주인 이상제일호사모투자 합자회사 외 2인이 더블유사이언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해각서는 2023년 9월 14일자로 체결됐고 당사자들은 본 계약(주식매매계약)을 11주이내에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지엘팜텍은 본계약(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되는대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공시 예정이다.
또 지엘팜텍은 한국거래소가 경영권 매각 본계약 체결 여부와 관련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공시를 요구한 것에 대해 “현재 지엘팜텍에 대한 실사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라며 “본 계약은 현재 최종 실사 결과에 따라 양해각서의 효력이 상실되거나 양도거래의 조건이 변경될 수 있고, 현재 기준 기공시 내용에서 변경된 점은 없다”고 답변했다.
지엘팜텍은 또 “추후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또는 2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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