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분석 선두… "평판지수 하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 한달간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삼성 2위 현대자동차 3위 LG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66개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1,2167만7,673개를 분석하여 대기업집단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수, ESG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지난 9월 브랜드 빅데이터 1억3,573만3,764개과 비교하면 10.36% 줄어들었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며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10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 현대자동차, LG, 한화, 쿠팡, SK, 롯데, 네이버, 농협, 현대산업개발, 두산, 카카오, 현대백화점, 미래에셋, 포스코, 동원, GS, 신세계, CJ, KT, DB, 한진, 코오롱, 한국투자금융, 현대중공업, 아모레퍼시픽, 대우건설, 대림, 넥슨, 효성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기록한 삼성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386만 98 소통지수 249만7,412 커뮤니티지수 326만7,880 사회공헌지수 147만5,157 소비자지수 150만3,064 ESG지수 25만1,6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1,285만5,236으로 분석됐으며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316만7,795와 비교해보면 2.37%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삼성 브랜드의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이슈 22.70% 하락, 브랜드소통 14.46% 하락, 브랜드확산 13.78% 하락, 브랜드공헌 0.72% 상승, 브랜드소비 3.82% 상승, ESG지수 36.90%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