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네오펙트 주가는 종가보다 9.99% 오른 1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오펙트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2127주이다.
이는 네오펙트가 유상증자를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오팩트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1개월간의 가중산술평균주가, 1주일간의 가중산술평균주가 및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산술평균한 가격과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낮은 가격에 할인율 10%를 적용한 1201원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제3자배정 대상자는 디에이블5호조합이다. 유상증자의 대금 납입일은 내달 17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신주는 상장후 전량 1년가나 보호예수된다.
네오펙트는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기술을 기반으로 뇌졸중 등의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재활훈련을 위한 재활의료기기 및 재활컨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제작,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의 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주요사업 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는 상지재활 의료기기인 '스마트 글러브'가 있다.
김준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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