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로, 주가 급등…카메라모듈 시장 연평균 15.7%씩 성장 전망

김민정 기자

2023-09-05 00:54:01

액트로, 주가 급등…카메라모듈 시장 연평균 15.7%씩 성장 전망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액트로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액트로 주가는 종가보다 4.3% 오른 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액트로의 시간외 거래량은 8704주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장용 카메라모듈 시장은 오는 2027년 11조6000억 원으로 연평균 15.7%씩 성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는 자동차 전자시스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 확대에도 주목하고 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된 전기차에 들어가는 MLCC 숫자는 약 2만개로, 일반 자동차보다 3배 이상 많이 필요하다.
삼성전기는 차량용 반도체 제작에 필수인 'FC-BGA(반도체칩과 기판을 연결한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도 적극 추진 중이다.

액트로는 스마트폰 카메라용 액츄에이터 전문 업체다. 액츄에이터란 조리개(IRIS)와 자동 초점(AF),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담고 있는 구동부를 말한다.

액트로는 삼성전기의 1차 협력사로 중화권 및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향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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