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시간외 매매에서 파마리서치 주가는 종가보다 1.73% 오른 13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마리서치의 시간외 거래량은 956주이다.
KB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의료기기 '리쥬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기존 12만2000원에서 15만원으로 23% 상향조정했다.
KB증권은 2분기 파마리서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590억원, 22.5% 늘어난 21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화장품 부문이 올리브영 등 로드샵 매출이 안정적으로 뒷받침한 영향이다.
아울러 "그러나 성장 기대치를 높이기 위해선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유통물량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쥬란은 1분기 대비 안정세에 진입하긴 했으나, 물량 보틀넥 완전 해소 시점은 3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첨언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파마리서치의 보유지분이 기존 7.36%에서 8.41%로 늘었다고 1일 공시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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