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시간외 매매에서 크리스탈신소재 주가는 종가보다 1.98% 오른 2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리스탈신소재의 시간외 거래량은 57만3679주이다.
전기차 업계가 일제히 광산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대판 골드러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기차 업계의 새로운 골드러시; 광산업에 뛰어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골드러시는 1848∼1849년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금을 채취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실제로 제너럴모터스(GM)는 캐나다 광산업체 리튬아메리카스에 투자했고, 네바다 광산 독점 리튬 채굴권을 확보했다. 또 포드도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지분을 인수했다.
스텔란티스 역시 아르헨티나 구리 광산에 1억5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고, 테슬라는 수산화리튬과 코발트를 광산업체로부터 직접 구매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16일 허난성 시촨현을 방문해 흑연 광산 인수합병 및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광산은 흑연 매장량으로 중국 전역 3위 안에 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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