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주가 급등…"中시장 중심으로 실적 회복할 것"

김민정 기자

2023-08-18 09:06:49

제로투세븐, 주가 급등…"中시장 중심으로 실적 회복할 것"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제로투세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로투세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85% 오른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유업의 계열사이자 유아 화장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제로투세븐에 대해 ‘대중(對中) 수요 상승’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제시됐다.

박 연구원은 제로투세븐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제로투세븐은 벤더(현지 도매 유통상)를 통해 중국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화동(상해포함)·화주·화남(광저우 포함)에 진출한 상황”이라며, “올해 2월 중국 위생허가 획득으로 어린이 화장품 전문 표식인 ‘샤오진둔(小金盾)’ 라벨 부착이 가능함에 따라 적극적인 지역·채널 확장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베이징 지역을 포함한 화동·화북 지역 유아동 유통 채널에 본격 런칭 예정이며, 중국 시내면세점에도 입점 계획을 갖고 있다”며, “1분기는 확진자 수 급증 및 국내 면세 매출 위축에 따라 부진하나, 3월부터 중국 신규 채널 초도 물량 납품되며 매출 회복, 2분기 채널 유통되며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또 제로투세븐이 지금까지 중국에서 이뤄온 성과에 주목했다. 그는 “제로투세븐은 2000년 유아동 의류 사업을 시작으로 설립되었으나, 2009년 유아동 스킨케어 ‘궁중비책’을 런칭하며 화장품 산업에 진입, 현재 주력은 화장품”이라며, “해외 수출은 대부분 중국으로 동사의 화장품 대부분이 중국 수요”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 타격이 있었으나, 2022년 면세와 중국이 각각 40% 성장, 4% 감소하며 놀라운 성과 기록했다(중국 화장품 시장 4% 감소)”며, “2022년 기준 화장품 비중은 66% 이며, 수출(해외) 비중은 5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품 외 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2018년 분유 캔뚜껑 제조 영역인 포장사업을 편입했다. 포장 또한 매출의 95%가 수출로 구성, 전사 해외 비중은 67%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패션 사업은 지속된 적자 끝에 지난해 청산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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