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치에프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65% 내린 2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치에프알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6761주이다.
이는 에치에프알이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치에프알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억1641만원으로 전년대비 99.1%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252억5082만원으로 전년대비 70.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억4211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순이익은 6억7196만원으로 전년대비 94.8% 감소했다.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에치에프알의 연결 매출액은 713억5947만원으로 전년 동기 1422억3502만원 대비 49.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억3245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71억6515만원으로 71.2% 줄었다.
한편 통신장비 제조 기업 에치에프알은 최근 오픈랜 분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 주도로 출범한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RIA)'에 공동의장사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는 국내 오픈랜 기술·제품개발, 국제표준 반영, 글로벌 협력 생태계 등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민-관 협의체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에치에프알을 포함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등 의장단사 11곳과 중소·중견, 외국계 기업 등 일반사 19곳, 총 3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픈랜은 이동통신 장비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해 서로 다른 제조사 통신장비 간 호환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프론트홀 인터페이스를 개방화하고, RAN(무선접속망)구간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가상화하며, RIC(RAN 지능형 컨트롤러)에 AI(인공지능)로 지능화하는 새로운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최근 글로벌 선진국들이 오픈랜 도입 정책을 수립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의 주요 패러다임으로 인식되고 있다.
에치에프알은 5G 특화망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을 지원하는 기지국(vCUDU) 소프트웨어와 오픈랜 라디오 유닛(O-RU)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소프트웨어 모뎀을 통해 하드웨어 종속성을 해소하고 오픈랜 기술을 적용해 국내외 다양한 공급사의 라디오 유닛을 활용할 수 있다.
에치에프알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국내 무선 네트워크 기술력 향상, 생태계 육성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5G·6G 네트워크 시장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