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 주가 급등…희토류 공급 美서 받는다

김민정 기자

2023-08-17 12:24:23

성안, 주가 급등…희토류 공급 美서 받는다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성안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성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3% 오른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안은 지난달 31일 미국 희토류 광산회사인 MP머티리얼즈(Materials)와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0월부터 1년 동안이다.

성안은 MP머티리얼즈가 생산한 NdPr 산화물을 최소 240t 구매할 예정이다. 구매 가격은 아시아 금속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달 성안은 이미 베트남 빈증성 공장에서 NdPr 금속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성안은 올해 10월부터 MP머티리얼즈의 NdPr 산화물을 바탕으로 베트남 공장에서 NdPr 금속을 생산할 예정이다.

NdPr 금속은 ▲전기자동차 ▲풍력터빈 발전기 ▲엘리베이터 등 많은 분야에서 대량으로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핵심 요소다.

이번 구매계약으로 성안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희토류 산화물을 기반으로 영구자석의 주요 소재인 금속을 생산하게 된다.

또 성안은 연내 MP머티리얼즈로부터 금속 생산능력 및 제품 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MP머티리얼즈 기준에 부합할 경우 성안은 추가 협상을 통해 NdPr 금속 가공 협업과 NdPr 산화물 구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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