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텐츠의 코스닥 매매는 이날부터 개시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6월26일부터 상장 당일 공모가의 60~400%로 가격제한폭을 확대하면서 빅텐츠(공모가 2만3000원)는 이날 1만3800원~9만2000원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다.
앞서 문화 콘텐츠 기업 빅토리콘텐츠의 일반청약에 2436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빅토리콘텐츠는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일반 경쟁률이 181대 1로 집계됐다. 청약에는 3만8864명이 참여했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파두가 코스닥 상장 첫날 흥행에 실패한 뒤 IPO에 대한 열기가 소폭 가라앉았다.
조윤정 빅토리콘텐츠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K-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뤄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과 ‘쩐의 전쟁’, ‘대물’ 등 콘텐츠를 선보인 드라마 제작 전문 기업이다. 자체 보유한 지식재산권(IP) 등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대물' 등 국내 대표 콘텐츠를 선보인 드라마 제작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에프앤에프(F&F)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향후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 자체 보유한 IP 등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억원, 17억원이다.
조윤정 빅텐츠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욱 수준 높은 드라마를 제작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K-콘텐츠의 세계화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