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 급등…우크라 재건 소식에 '들썩'

김민정 기자

2023-08-17 07:01:26

삼부토건, 주가 급등…우크라 재건 소식에 '들썩'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삼부토건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삼부토건 주가는 종가보다 2.15% 오른 3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부토건의 시간외 거래량은 43만5465주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소식이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효율성·에너지 절약 국가기관(SAEE)과 에너지 효율, 탈탄소화 및 녹색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에너지 효율화, 탈탄소화, 대체 에너지원 분야의 혁신 프로젝트 실행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국제 금융 기구 등에서 자금 유치 ▲에너지 효율성 분야에서 EU(유럽연합) 지침의 요구 사항 이행 ▲우크라이나에 에너지 효율 기술 구현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규제 방안 마련 ▲우크라이나 전문가 양성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다.

안나 자마제예바 SAEE 국장은 MOU 체결 직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 에너지 효율 정책을 한국 파트너와 함께한다"고 말했다.

자마제예바 국장은 중앙정부로부터 한국 출장에 대한 허가가 나오는 대로 해당 분야 기술팀을 동반하고 10월 말께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다산네트웍스의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 소식이 들리면서 삼부토건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삼부토건 역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주로 분류된다.

앞서 삼부토건은 유상증자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사업도 현지 도시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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