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매일유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유업이 올 상반기 매출과 수익부문 모두 호성적을 거머쥐었다.
식자재유통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긴축재정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10.7% 각각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300% 폭증한 284억원을 기록했다.
매일유업의 매출 확대는 기업간거래(B2B)가 주축인 식자재유통사업의 성장과 신성장동력인 어메이징오트, 아몬드브리즈 등 식물성음료와 단백질음료인 셀렉스의 꾸준한 판매가 뒷받침된 영향이다.
실제 올 상반기 이 회사의 유가공제품을 제외한 기타제품의 매출액은 3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3053억원 대비 14.6% 고성장을 이뤄냈다.
수익성 개선 역시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꾸준히 추진한 긴축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영업창출현금을 전년 상반기 29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621억원으로 109%나 확대할 수 있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사업과 곡물음료, 셀렉스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며 "영업 이익 증가는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꾸준히 재정 긴축으로 비용을 축소했다. 전년 동기의 낮은 영업이익으로 기저효과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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