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광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2% 오른 4195원에 거레되고 있다.
광무가 두 분기 연속 순익 성장을 달성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차전지 소재전문기업 광무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누적 매출 111억6724만원, 당기순이익 182억6448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41%, 107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다만 일회성 비용이 급증하면서 16억230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설비투자(CAPEX), 지급수수료(거래소 조사대응·법률비용) 등 판관비 증가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면 광무의 재무건전성은 대폭 개선됐다. 6월 말 기준 자본총계는 1247억6818만원으로 지난해 12월 말(800억9578만원) 대비 55.8% 증가하며, 부채비율은 회사설립 이래 최저 수준인 15%를 기록했다.
광무는 견고한 재무구조를 토대로 제천공장(제1공장) 증축과 제천산단공장(제2공장) 첨가제 신공장 건설에 속도를 낸다. 연내 추가 M&A(인수합병)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무 관계자는 "지난해 2차전지 소재사업 진출 이후 상품력 강화와 유통망 재정비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데에 집중해 왔다"면서 "K-배터리 밸류체인 내 안정적 매출 발생에 힘입어 우량한 펀더멘털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3분기부터 신규 물량 공급이 시작되는 만큼 하반기 역시 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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