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주가 '급등'…흑자전환에 중국 모멘텀까지 확보

김민정 기자

2023-08-16 08:07:46

토니모리, 주가 '급등'…흑자전환에 중국 모멘텀까지 확보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토니모리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토니모리 주가는 종가보다 4.59% 오른 6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토니모리의 시간외 거래량은 11만3743주이다.

토니모리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8353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 증가한 362억7412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3억9502만원이다.
올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278억2788만원으로 전년대비 10.2% 늘었다.

영업이익은 25억9175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 5억45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토니모리의 연결 매출액은 674억8039만원으로 전년 동기 636억4745만원 대비 6% 늘었다.

영업이익은 31억2006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24억2026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 여행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업계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지난 10일 발간한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11일부터 중국인의 한국, 미국, 일본 단체관광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중국’을 꼽았다.

관련주로는 여행분야에서 하나투어와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그래디언트,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등을, 면세점분야에서 호텔신라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HDC, 글로벌텍스프리, JTC 등을 제시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날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풀겠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 단체여행 재개 시점은 11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광광을 허용하는 것은 약 6년5개월 만이다.

중국 정부는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로 2017년 3월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사실상 중단했다.

한국 정부도 중국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연다. 하반기에는 칭다오에서 대형 마이스(MICE)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단체관광객 재개로 중국 인바운드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지금까지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기업들의 주가 재평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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