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 '급락'…2분기 영업손익 '적자전환'

김민정 기자

2023-08-16 07:34:12

휴마시스, 주가 '급락'…2분기 영업손익 '적자전환'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휴마시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휴마시스 주가는 종가보다 1.73% 내린 2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마시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34만7527주이다.

이는 휴마시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휴마시스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96억7059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6.9% 감소한 35억3513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적자전환한 -208억1940만원이다.

올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35억7286만원으로 전년대비 96.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5억5389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순이익은 -208억1407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휴마시스의 연결 매출액은 68억8935만원으로 전년 동기 4412억1763만원 대비 98.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51억8121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285억646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진단키트 기업들의 실적 악화는 예견된 수순이다. 해당 기업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폭발적으로 실적과 기업가치 성장에 성공했다.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씨젠은 경우 2019년 1220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이듬해 1조125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24억원에서 6762억원으로 급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역시 폭발적인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해당 기업들의 성과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됐지만, 하반기 엔데믹 국면 본격화와 함께 급감했다.

이후 지속된 실적 감소세는 올 상반기 실적 낙폭을 부각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상반기 국산 진단키트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7% 감소한 점이 뼈아프게 작용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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