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2.01% 내린 1만4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테카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1205주이다.
이는 신테카바이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테카바이오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2억1109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295만원으로 전년대비 9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9억512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순이익은 -10억827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신테카바이오의 연결 매출액은 613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5927만원 대비 96.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2억4827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42억7329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편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감염병 후보물질 발굴·임상에 특화된 비영리단체인 FNDR(Foundation for Neglected Disease Research)과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이후 감염병 타깃 단백질을 선정해 신테카바이오는 독자 AI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로 감염병 치료 관련 유효 화합물을 발굴하고, FNDR의 감염병 전문 전임상 연구 모델을 활용해 딥매처로 발굴한 화합물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신속하게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글로벌 임상 연구를 통해 감염병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감염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함으로써 기존의 항암, 항피부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에 더해 파이프라인의 확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감염병 전문 연구 기관인 FNDR은 인도 벵갈루루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연구자들이 2014년 공동으로 창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현지 지사가 철수되면서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전임상 연구 노하우를 비롯한 전문지식·시설을 활용해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 후 세균 감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초기 단계 후보물질 발굴은 물론 전임상부터 임상 연구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후보물질의 유효성 검증에 특화되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이후 감염병 타깃 단백질 선정, 딥매처를 활용한 화합물 발굴·FNDR의 전임상 연구모델을 이용한 연구까지 포괄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FNDR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쉬리다르나라야난 박사는 "AI 신약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테카바이오와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을 통해 감염병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선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연구로 감염병 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한 AI 신약 후보 물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르게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감염병에 대응하는 치료제 개발에 AI 신약 플랫폼이 기여하는 사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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