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프롬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2.51% 내린 7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롬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2374주이다.
이는 프롬바이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프롬바이오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8억614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155억5383만원으로 전년대비 3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억3115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순이익은 -7억6691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액은 347억9654만원으로 전년 동기 532억1489만원 대비 3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4억3985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33억5562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앞서 프롬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에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탈모치료제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최근 첨단 재생치료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첨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줄기세포나 T세포·자연살해(NK)세포 같은 면역세포를 활용한 첨단 재생치료 시술을 국내 의료기관에 돈을 내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매년 면역세포, 줄기세포 치료 등을 받기 위해 일본 등으로 원정치료를 떠나는 환자는 1만~2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들의 치료 비용은 최대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생법이 개정되면 환자 치료는 물론 신약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가 많다. 연구뿐 아니라 치료 목적 재생의료 시술도 허용되기 때문이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킨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탈모치료제 전임상 연구에서 발모 효과 입증에 성공했다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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